[산업일보]
7일 환율은 미국 증시 조정으로 인한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가 진정되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목요일 나스닥이 -5%까지 하락했으나 주말 장 막판 하락폭을 줄이면서 진정 국면에 진입했다. 이에 코스피 등 아시아 증시 반등 가능성이 높으며 리스크 벤치마크인 원화 강세로 이어져 환율 하락이 전망된다.
다만, 미 국방부가 중국 반도체기업 SMIC에 대한 수출 제재를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은 미국 국채 보유비중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중 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이 보이고 수입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