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8일 환율은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 상승과 삼성전자가 이끄는 코스피 지수 상승세에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돼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64% 상승한 3천314.07로 거래를 종료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또한, 중국이 내수경제 활성화로 경제정책 우선순위를 변경함에 따라 위안화 강세를 조장할 것이란 시장 기대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상승요인으로 작용, 환율 하락이 전망된다.
다만, 1,180원대 중후반에서 결제물량 등 저가매수가 우위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적대적인 대중 정책 우려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
원·달러 환율,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다소 회복에 1,18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9-08 11:30:46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