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로 하루만에 돌아서면서 1,117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현지 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11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5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6.21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7% 상승했다.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의 증시가 극적인 반등에 성공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