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동안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원-엔화 환율이 2원 이상의 하락폭을 나타내면서 1,084원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105엔 초중반대에 위치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84.37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35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5.45엔에 거래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4% 상승했다. 미국의 추가경기부양책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