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7일 환율은 1,130원대 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지연에 따라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가 우려 확대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의 추가 부양책 협상이 계속 교착 상태에 있는 점은 리스크오프 기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비롯한 상단 대기 매도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글로벌 리스크오프 기조에 1,130원대 초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10-27 11:30:09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