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8일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험회피 심리를 이어가면서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고, 지자체별로 봉쇄조치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프랑스도 전국적 차원의 봉쇄조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최근 원화는 위안화보다 더 강세를 보이면서 외환 당국이 지난 2주간 세 차례나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아 원화 약세가 전망된다.
다만, 전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9%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월말 수출업체 네고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