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초중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대선 양 후보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신중론이 나오고 있지만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추가 부양책이 실행될 것이라는 기대에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며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3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하고, 유로존 제조업 PMI도 54.8로 예비치를 웃돌며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점은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일조, 환율의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美 대선을 앞둔 관망세 속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결제를 비롯한 하단 대기 저가매수 물량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