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7일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이 하방을 압력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와 국내 중공업체의 연이은 수주 소식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있어 3~4원 사이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는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전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단기간 급락은 바람직하지 않고 쏠림에는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당국 미세조정과 실개입 경계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