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6일 환율은 미국 부양책 타결 기대 강화에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양당 지도부가 코로나19 대응 부양책의 연내 타결 의지를 피력하며 합의 기대를 키웠다. 이에 따라 미 증시는 위험선호로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에서 계속되는 외국인 순매도세 역시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파운드화와 원자재 통화 강세에 연동된 달러화 약세 또한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말 거래량 감소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는 계속되며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