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환율은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보급 차질 및 지표 부진 등에 따른 안전자산선호심리 강화에 달러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욕 내 한 의료 기관이 백신공급차질에 따라 신규 접종을 중단했다고 전해졌고, 미국 소비지표 또한 예상보다 부진했다.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감소했고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도 전월대비 하락한 79.2로 두 지수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 낙관론을 훼손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안전자산선호심리 강화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단대기 네고물량 유입에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며, 중국 4분기 GDP 발표는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