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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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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

기사입력 2021-03-31 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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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

[산업일보]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30일 도산대로 더샵갤러리에서 ‘2021-1차 모듈러건축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모듈러건축위원회는 건설사들을 정회원사로 전환해 모듈러 제작사 및 건설사가 함께 참여해 모듈러 건축 물량 발주확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발주확대를 위해 LH와 조건분석을 진행해왔다. 당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서 학교모듈러를 활성화 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도 핵심 발주처인 LH 및 SH와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나아가 이를 단체표준으로 제정해, 민간인증을 실시함으로써 모듈러의 품질과 이미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발주애로로 인식돼온 모듈러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사업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SH공사와 공동으로 모듈러건축 설계인력 육성교육을 추진해 모듈러 발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인적 기반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노후 학교 리모델링시 임시교사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학교모듈러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이 계약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을 의견개진 및 업무대응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 공모전을 추진하는 한편, 건축사협회와 추진해온 ‘프리패브건축세미나’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LH 공공지원건축사업단과 업계 간담회에서는 LH의 모듈러 발주 계획과 표준모델 개발 계획에 대해 각 기관별 의견을 교환했고, 앞으로 업계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 김효환 위원장(포스코 Innovilt기획그룹장)은 “모듈러 건축에 대한 공공 발주물량이 지속 증가될 수 있도록 발주처와 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관련 제도 및 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모듈러건축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 1차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설계 공모전을 개최해 산업부 및 국토부 장관상 등 26개팀에 시상했다. 정부(산업부) 인적사업과 연계해 건설 재직자들의 모듈러 전문기술인력 전환을 위한 커리큘럼(안)을 개발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모듈러건축의 설계, 제작 및 시공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모듈러건축의 교과서 ‘모듈러 건축의 이해’ 책자를 아주대 조봉호 교수 주도로 제작 완료했다.

한편, 모듈러건축위원회는 모듈러건축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19일 발족돼, 현재 모듈러 소재사, 제작사, 부품사 등 13개사가 회원사로 참여중이다. 공공발주기관,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 등 11명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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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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