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인도, 탄소중립 이행 약속할까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인도, 탄소중립 이행 약속할까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3위 인도, 탄소중립 이행 시기 발표는 아직

기사입력 2021-04-22 09:25:31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지난 4월 5일부터 8일,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는 인도를 방문해 이달 22일 예정된 미국 주최의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앞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기후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인도의 탄소중립(Net-Zero) 실현 가능성'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존 케리 특사는 인도의 친환경 기술과 금융에 대한 경제적 접근을 촉진함으로써 재생 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을 강화함에 따라, 인도를 포함한 많은 국가는 탄소배출 '0'에 가까운 목표 연도를 발표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는 상황이다.
인도, 탄소중립 이행 약속할까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58개국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또한, 한국, 캐나다, 일본, 독일 역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인도의 경우 탄소중립 이행 시기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에 의하면, 인도는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해 향후 20~30년간 탄소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인도 정부는 경제개발을 통한 빈곤 문제 해결을 우선시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 연도 제시 등 국제적인 약속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또한, 인도 정부는 개발도상국들이 기후변화에 대처하도록 도울 수 있는 자본과 기술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음을 강조함과 함께 선진국들의 약속 불이행을 지적했다.

케리 특사는 인도의 탄소중립 참여가 필요하지만, 절대적인 요구사항이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인도는 앞서 2016년 서명한 파리기후협약의 약속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며 인도 국내총생산(GDP) 온실가스의 배출 강도를 2005년 수준 대비 33~35% 낮출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기후 연구원들은 인도의 탄소중립에 대해 에너지 변환, 다양한 화석 연료의 생계 보호,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성장 간 균형을 이루는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