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국 철강, 공급 우려에 철광석까지 가격 상승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 철강, 공급 우려에 철광석까지 가격 상승

시진핑 주석 기후정상회의 연설에 감산정책 기대감 부각

기사입력 2021-04-26 12:48:2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 철강, 공급 우려에 철광석까지 가격 상승


[산업일보]
중국 철강시황이 주초 약보합 출발했으나 철강감산정책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중반이후 선물가격이 반등하자 유통가격도 강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간 열연/철근 유통가격은 한주만에 상승하는 반전을 보였다.

키움증권의 ‘공급 우려에 철강, 철광석 동반 상승’ 보고서에 따르면, 철광석가격은 중국 철강감산정책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에도 Vale 등 Major 업체들의 1분기 생산량이 부진하자 공급우려에 4주 연속 상승해 10년래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호주 강점탄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호조와 타이트한 재고로 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7주 연속 상승하며 80만원 중반대로 올라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2분기 철근업체 수익성개선 기대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편, 22일 시진핑 주석의 기후정상회의 연설을 앞두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중국 철강 감산정책 기대감이 다시 한 번 부각되며 수요일이후 중국 철강선물가격도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에도 조강생산량 데이터는 뚜렷한 감소 움직임이 없어 실질적인 생산감소 확인보다는 기대감에 따른 선물가격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철광석 Big3의 1분기 생산량은 2억1천100만 톤(-12%분기 대비, +3%전년대비)으로 시장 예상보다 약 500만 톤 가량 부진했다. Vale 증산이 더딘 가운데 Rio/BHP도 전년대비 부진했으나 단, 3사의 올해 생산/출하 전망치는 유지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의 이형종 연구원은 “비철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달러 약세와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지지되며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3주 연속 상승한 구리는 9천500달러 대로 올라서며 종가기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말한 뒤, “주간 귀금속은 제한된 범위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