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1,020원 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108엔 후반대까지 올라섰다.
오전 11시 2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20.1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23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그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8.89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 대비 0.27% 상승했다. 미국의 1분기 GDP 상승률이 지난해 4분기 보다 2.1% 높아진 6.4%를 기록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