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는 한국비철금속협회(KONMA)와 함께 소속 회원사 간 교류와 비철금속산업 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비철금속협회는 지난 3일 ‘제 14회 비철금속의 날’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는 6월 3일을 ‘비철금속의 날’로 지정하고 비철금속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비철금속산업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0.4% 증가한 110억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 이후 기업이 계속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사친 사푸테(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회장은 “모디 총리의 메이크인 인디아 정책으로 한국기업이 인도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현재 양국 기업들이 투자와 무역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며, “한·인도 간 경제발전과 무역 촉진을 위해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2010년 1월에 공식 출범한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 정부와의 협력 하에 한국과 인도 양국 간 경제발전 촉진과 교역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무역 및 투자 관련 정보 제공과 세미나, 상담회, 네트워킹, 사절단 등 연 20회 이상 행사 개최를 통해 회원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MOU 자리에는 사친 사푸테(Sachin Satpute)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노벨리스 아시아 사장)과 한국비철금속협회 이제중 회장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