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1,018원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109엔 중반대까지 육박하는데 성공했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18.6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86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49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3% 상승했다. 구인규모나 세계은행의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