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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예상치 상회한 미국 6월 CPI집계, 달러화·금 가격 강세(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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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예상치 상회한 미국 6월 CPI집계, 달러화·금 가격 강세(LME Daily Report)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준, 경기 부양책 축소 필요"

기사입력 2021-07-14 07: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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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예상치 상회한 미국 6월 CPI집계, 달러화·금 가격 강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3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6월 CPI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의 가속화에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단기적으로 확산될 전망에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투자회사 Caxton의 수석 애널리스트 Michael Brown은 CPI지수와 인플레이션이 동반 상승함에 불구하고 연준의 통화정책 수립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연준이 예상한 것 보다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기조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36%대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달러화는 인플레이션의 세계적 확산 우려에 강세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다.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LME거래소의 대표 상품인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아시아장에서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듯 했으나, 중국의 수출입 자료가 발표되며 악재로 작용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전기동 수입이 3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여기에 추가로 비철금속 전문가들이 중국의 전기동 수요가 단기적으로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에 전기동 가격은 런던장에서 톤당 $9,316달러까지 하락하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6월 CPI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변동성을 키웠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13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워 원자재 섹터를 지지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비철금속 수요가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며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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