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 안산지역의 국가 산업단지 가동률이 3월(78.7%)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산상공회의소가 26일 발표한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5월 기준)’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지난 5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1.3%p 감소한 73.4%(전국 평균 81.2%)로 조사됐다.
생산액은 3조7천13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5만304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의 2021년 5월 수출은 1만5천294건에 6억3천3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7.6%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46.7% 성장했다.
수입은 1천21건에 6천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1.6% 마이너스 성장했다. 전년 동월 대비 5.9% 줄었다. 무역수지는 5억7천3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7.2%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55.8% 증가했다.
안산지역의 2021년 5월 예금은 14조8촌47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9조5천979억 원으로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4.6%나 늘었다.
안산지역의 2021년 4월 어음교환액은 6천2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5% 많아졌고, 부도액은 5억 원, 부도율은 0.08%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기간 부도법인은 없었으며, 신설법인은 190개로 전월 대비 5.9% 감소했다.
안산지역의 2021년 5월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46만7천373천 kWh로 전월 대비 1.0%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