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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기업 실적 호조 증시 버팀목(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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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기업 실적 호조 증시 버팀목(LME Daily Report)

전기동, 투심 부진, 달러 강세 속 약세 확대, 중국 펀더멘탈도 부진

기사입력 2021-08-18 0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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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기업 실적 호조 증시 버팀목(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7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 7월 소매판매 지표를 주목하며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내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이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월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어 전월 비 1% 이상 하락한 점이 시장에 다소 충격을 안겨줬다. 다만, CNBC 통신은 지난 달 자동차와 관련 부품 판매가 주춤했던 점이 대부분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3월 지급된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거의 끝났고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도 함께 전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증시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으나, 실적 시즌이 끝나고도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된다면 경기 위축에 따른 증시의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달러는 전장 대비 약 0.5% 이상 올라 인덱스 기준 93.1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LME 전기동은 부진한 투심 및 달러의 강세 영향에 2%가 넘는 약세를 기록했다. 증시 하락 및 유가의 약세가 위험 회피 심리를 가중시켰고 전기동뿐만 아니라 비철금속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말았다.

중국의 펀더멘탈 부진도 다시 한 번 언급됐는데, 중국의 7월 정련동 수입이 4개월 연속 감소를 포스팅하며 중국 내 전기동 수요 감소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칼럼니스트 Andy Home은 중국의 수요 감소와 델타 변이 확산에 모멘텀이 약해지면서 상품 펀드를 비롯한 투기적 세력들의 전기동 포지셔닝 또한 상당히 위축돼있음을 전했다.

18일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Wall Street Journal은 최근 고용지표 호조를 근거로 연준이 오는 11월부터 테이퍼링에 나서는 것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한, 최근 몇몇 연준 위원들이 공개 성명을 통해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해 온 만큼 연준의 시간표에 시장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월 총재는 테이퍼링에 앞서 시장에 충분한 시그널을 주겠다고 밝혔던 만큼, 18일 연준 의장의 발언에서 매파적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을 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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