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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뉴욕증시, 변이 바이러스 확산, FOMC 의사록 대기 약보합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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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뉴욕증시, 변이 바이러스 확산, FOMC 의사록 대기 약보합 출발(LME Daily Report)

LME 전기동, 투심 부족, 기술적 매도에 약세 이어가, 2% 하락

기사입력 2021-08-19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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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뉴욕증시, 변이 바이러스 확산, FOMC 의사록 대기 약보합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8일 뉴욕증시는 FOMC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며 약보합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물가, 고용 등의 경기 상황이 연준의 목표치에 상당히 부합해 있는 만큼 많은 전문가들은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에 앞서 시장과 충분히 교감하고 신호를 주겠다고 밝혔던 만큼, 시장은 이번 의사록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그널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증시는 보합권에서 소폭 약세로 오후를 기다리고 있으며, 달러 가치 또한 전 일 급등에서 다소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레벨을 높여 1.28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연일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17일 기준 1천명을 넘어서며 다시금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 부담을 주는 유일한 요소로 델타 변이 확산을 꼽으며 경기가 금새 움츠러 들 수 있음을 경고했다. 자동차 및 관련 부품 판매를 제외하고도 7월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 비 0.4% 하락했기 때문에 연준 이벤트가 마무리되면 시장은 다시 바이러스 확산을 주목할 것이라는 예측도 했다.

이날 LME 전기동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짙게 누르며 약세장을 이어갔다. 가격은 약 2% 하락하며 장중 $9,000선을 위협했고 6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레벨을 낮췄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중국의 경기 성장 전망이 어두워 지고 있으며, 달러 강세가 주요 저항선들에 부담을 주고 있어 최근 전기동 시장에 기술적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준의 테이퍼링이 임박했고 차주 예정돼 있는 잭슨홀 미팅에서도 금리 인상 등 전기동에는 부정적인 재료들이 논의 될 전망이어서 우려가 깊다고 말했다.

기술적 매도가 계속된다면 전기동은 다음 저항선으로 200일 이평선인 $8,820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7월 주택착공건수도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전기동에 대한 위험 회피 심리를 부추겼다. 19일 비철금속시장은 발표되는 의사록 내용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테이퍼링 합의가 높게 점쳐지는 바 추가적인 하락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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