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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지역 조선기자재 수출길 '노크'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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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지역 조선기자재 수출길 '노크'

기사입력 2021-08-25 1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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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지역 조선기자재 수출길 '노크'
국내 참가기업이 인니 기업과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일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는 개발 수준 대비 시장수요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지역은 향후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KOTRA는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이하 KIORCC)와 협력해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한-인니 해양플랜트 및 관련 서비스산업 진출상담회’를 개최했다.

KIORCC는 한국과 인니 두나라 해양수산부 이행합의서에 따라 해양플랜트 산업 관련 정보 및 인력교류 촉진을 위해 설립한 기구(한국해양대학교 위탁 운용)다.

이 사업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총 4개국에서 바이어 25개사가 참가했다. 분야는 ▲컨테이너선, 오일·가스탱커, 벌크선, 승객용 선박 등을 보유한 선주사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사 ▲기자재 딜러 등 다양하다. 이들 수요에 맞춰 우리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총 40개사가 참가했다. 온라인으로 약 70건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추가 수요에 따라 후속 상담을 추진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7년 11월 한-인니 양국 정상회담과 연계해 개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당시, ‘한-인니 조선산업 협력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우리 중소·중견 기업과 현지 기업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했다. KOTRA와 KIORCC는 오는 10월 양국의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동 분야의 한-인니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주변국 기업들의 협력 수요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신남방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들과의 비즈니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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