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1,061원 대에서 좀처럼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110엔 대를 넘어섰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61.8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09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0.02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6%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 안전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