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동원, 이하 진흥회)는 '국내전시회 방역관리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안전한 전시회 개최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마케팅 기회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방역요원 배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신청은 9월 9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사업 선정결과 발표일인 9월 10일 이후 거리두기 3~4단계 하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전시회 약 90건이다.
1개 주최사 당 1개 전시회에 한해 전시장 임대차 계약서상 면적을 기준으로 2~5천㎡ 미만은 2명, 5천㎡ 이상은 2~4명을 자부담 없이 모두 지원한다. 단, 동일 전시장에서 동일기간에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는 모든 전시면적을 합해 1개의 전시회로 본다.
사업 신청접수 및 선정은 진흥회, 방역요원 교육 및 전시장 배치 등은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수행한다. 타 기관 혹은 지자체에서 동일한 항목으로 지원받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하에서 철저한 전시회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전 예방과 안전한 전시회 개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