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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바라는 기업상 키워드, ‘일자리’·‘복지’·‘환경’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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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바라는 기업상 키워드, ‘일자리’·‘복지’·‘환경’

기업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요인은 ‘갑질’과 ‘불공정 거래관행’

기사입력 2021-09-05 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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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우리나라 국민이 바라는 기업상 1위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최태원 회장 취임 이후 새로운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10대부터 60세 이상의 국민 1만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5.7%가 가장 바라는 기업상으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꼽았다. 전 연령층에서 결과가 동일한 것으로 볼 때, 국민들이 생각하는 기업 본연의 역할은 ‘일자리 창출’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 뒤를 이어 바라는 기업상으로는 ‘근로자 복지에 신경쓰는 기업’(25.9%), ‘환경보호에 노력하는 기업’(18%),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하는 기업’(16%),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4%)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이 바라는 기업상 키워드, ‘일자리’·‘복지’·‘환경’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40.2%가 ‘국가경제에 기여’한 점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우수제품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한 점(33.8%),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23.1%),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2.3%) 순이었다.

반면,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 요인은 ‘일감 몰아주기와 납품업체 갑질 등 잘못된 거래 관행’(32.9%)이 1순위였다. ‘편법 경영권 승계, 분식회계 등의 경영행태’(28.5%), ‘실적 중심, 야근, 산업재해 등 근로자 보호 미흡’(23.4%), ‘과대광고, 피해보상 미흡 등 소비자 기만’(8.8%), ‘유해물질 배출 등 환경대응 미흡’(5.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60대 이상은 ‘일감 몰아주기, 납품업체 갑질 등 잘못된 거래관행’을 1순위로 꼽았으나, 사회초년생이 많은 1020세대는 ‘실적중심, 야근,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근로자 보호미흡’을 가장 많이 지적해 관점의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국민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기업들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로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34.4%)을 주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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