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053원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분석에 109엔 후반대를 나타냈다.
오전 11시 3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53.1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55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소폭 상승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74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9엔 상승했다. 시장의 예상에 비해 고용지표가 낮게 나타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