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1,067원 대 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109엔 대로 다시 물러섰다.
오후 1시 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67.82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4.22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63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2% 하락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 큰 폭의 상승세 기록하면서 1,067원대 까지 올라…달러-엔화 환율은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소비자물가지수에 109엔 대로 하락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