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080원 대를 웃돌았던 원-엔화 환율이 연휴 이후 한 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내년에 테이퍼링이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에 109엔 후반대로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오전 10시 59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76.02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4.52원 하락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폭을 키웠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81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53%나 상승했다. 미국 연준의 파월 의장이 ‘내년 중반 경 테이퍼링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 1,076원 대 기록하면서 고공행진 한 풀 꺾여…달러-엔화 환율은 내년 중반 테이퍼링 종료 예측에 109엔 후반대로 상승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