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062원 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현지 금리 변동으로 110엔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1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62.7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7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0.75엔을 기록 중인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4엔 하락한 금액이다. 미국의 금융완화 축소 전망에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