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를 그리면서 1,058원 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도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해 113엔 대로 하락했다.
오후 1시 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57.98원을 기록하면서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6.22원 하락한 금액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큰 폭의 변동을 보였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3.35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57엔 하락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원유 가격이 배럴 당 82달러 대까지 치솟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