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기업 발터(Walter)는 11일 다층 MT-TiCN 코팅을 적용한 'Walter Tiger·tec® Gold 선삭 절삭 재종을 웨비나를 통해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발터에 따르면, Tiger·tec® Gold 절삭 재종은 WPP10G, WPP20G, WPP30G 등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특허 등록한 원주형 미세 결정 구조의 MT-TiCN 코팅을 통해 30%~60% 이상의 여유면 마모 방지와 130회 이상의 고객 테스트를 통해 충분히 사전 검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주로 600–900 N/mm까지의 강재에 인장 강도를 적용할 수 있고, 경량화 부품용 고경도 강재(1,000–1,400 N/mm) 가공 작업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발터 측은 탄소 함유량이 적고 롱칩이 발생하는 소재(MP3)에서 칩브레이크와 단속(RP7)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칩브레이크 및 절삭 재종으로, 가공 시 소재만 바꾸는 경우에도 공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발터 Turning 글로벌 제품 매니저 Gerd Kussmaul은 웨비나에서 'Tiger·tec® Gold 절삭 재종은 자동차 산업의 대량 양산 업체와 에너지 및 일반 기계 가공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재종은 가공 단계 및 특성별로 잘 배열해 다양한 인서트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