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용 공구 및 장비 글로벌 기업 데소터 툴스 코리아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최적화한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공정관리 솔루션 ‘피봇웨어(PivotWar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피봇웨어 버전의 경우, 데소터 프랑스 본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자동화공장 산업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공정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누구나 손쉽게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피봇웨어 시스템은 기존의 PLC (Programmerble Logic Controller) 시스템과 달리, 표준화한 공정 설계를 통해 제작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으며, 생산공정 단계를 간단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데소터 툴스 코리아 관계자는 "피봇웨어는 자사 제품뿐 아니라, 타 브랜드 공구와의 통신 호환성(Open Protocol, I/O, RS232 통신 등)을 높였기 때문에, 스마트팩토리 공정의 필수인 데이터 관리를 최적화 할 수 있다"라며 "체결 정보, 공정 소요 시간, 작업자 정보, 공정 에러 사유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상위 서버로 전송하기 때문에 관리자는 효율적인 공정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데소터 툴스 코리아 장덕선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공정 제어를 통한 원천적인 품질 불량 이슈를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찾는 추세다. 데소터의 피봇웨어 시스템은 프로그래밍 전문 인력이 필요한 PLC 시스템을 탈피해 사용자가 교육을 통해 손쉽게 공정 제어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유지 보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