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9일 비철금속 시장은 휴일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큰 유동성을 보이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Copper는 휴장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원유 등 타 원자재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을 받는듯 했으나, 아시아장과 런던 장에서 모두 투자자들이 연말을 맞아 방향성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서 강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뉴욕 장 개장 이후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하며 가격이 다시 한번 강세를 나타냈으나, 힘 없는 모습을 보이며 $9.600대 중반으로 장을 마감했다.
WHO 사무총장은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확진자 수, 입원률, 치명률이 치솟고 있다며 의료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놓여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부스터 샷으로 인해 빈국의 백신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촉구했다.
유럽증시 역시 뉴욕과는 다르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에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30일 역시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변동성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고용지표를 확인하면서 장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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