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로봇기업 투자활성화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 맞춤 컨설팅 및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주최로, ‘유망로봇기업 투자활성화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투자파트너스데이’가 27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참여기업과 투자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유망로봇기업 투자활성화지원사업은 초기 투자유치를 필요로 하는 로봇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2021년 신규 기획된 사업으로, 실제 투자 유치와 로봇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실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IRIA에 따르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로봇전문액셀러레이터 기업 와이앤아처는 IR컨설팅, 데모데이, 크라우드펀딩, 네트워킹 등 다양한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과정에서 10억 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실제 투자 유치도 이끌어냈다.
또한,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 로봇기업(아임시스템, 피씨오낙, 오퍼스원, 택트레이서, 본시스템즈, 코봇, 디알드라이브)은 각 사업을 통한 기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사와 기업의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투자사 심사역들은 사전에 받은 해당 기업의 IR 자료를 분석해 기업 담당자에게 투자전략 등 자금 유치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