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7일) 환율은 1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46만 7천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5만 5천 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고용지표 호조가 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가속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미국 국채 금리 2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1.4bp, 7,8bp 올랐다.
또한, 달러 인덱스는 95.4선으로 상승해 달러화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오늘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네고 물량 유입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위험선호심리 회복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美고용 서프라이즈에 강달러 재개...1,19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2-07 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