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Chengdu Hi-tech Zone
[산업일보]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Chengdu Hi-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에 올해 600억 위안 규모의 산업 펀드가 조성된다. 다양한 범위에서 산업 개발 '파트너'를 모색, 자본 협력을 위해 전문 기관 투자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15일 Chengdu Hi-tech Zone에 따르면,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는 올해 최소 180억 위안을 투자한다. 최소 600억 위안에 달하는 산업 투자 펀드를 조성, 그중 전자정보 산업에 40%, 생명공학 및 제약 산업에 20%, 신경제 산업에 20%, 그리고 나머지 20%는 특히 하드코어 기술과 첨단 제조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중 Angel Mother 펀드는 초기 투자금으로 15억 위안을 마련하고, Angel Sub 펀드를 유치하는 데 우수한 초기 단계 기관 투자자와 창업 기관 투자자를 초청해 300억 위안이 넘는 엔젤 투자 펀드 그룹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국 최초의 국가자력혁신시범지구이자 중국 서부에 자리한 세계적 수준의 첨단기술 시범단지인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는 169개 국가급 첨단기술지구 중 1급 입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중서부에서 가장 높은 기업 집약 수준을 기록하고, 총 인재 수는 7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