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하며 1,034원 대로 물러났다. 달러-엔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군대 일부를 철수하며 115엔 중반대를 유지했다.
오후 2시 2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34.6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97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5.60엔을 기록하면서 0.06% 상승했다. 러시아 군대의 일부 철수에 따른 긴장감 완화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외교적 해법 모색이 주목을 받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엔화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원-엔화 환율, 1,034원 대로 떨어져…달러-엔화 환율은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에 115엔대 보합세 지속
기사입력 2022-02-16 14:24:52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