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1일) 환율은 국제유가 상승 및 매파적 연준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우크라이나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제임스 불라드 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를 3% 이상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역시 50bp 이상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연준의 매파적인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협상이 정체되는 흐름을 보이자 국제 유가는 100달러 선 위로 올라서며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이에 오늘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세에 일조한 수출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매파적 연준 및 유가 상승에 달러화 강세...1,210원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3-21 09: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