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경영학회·한국경제학회·한국정치학회·한국사회학회 등 국내 사회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4대 학회가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 정부에 정책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천84명의 학회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그에 따른 중점추진과제 등을 발표했다.
한상만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60년 동안 한국은 고도의 성장을 통해 선진국에 진입했고, 새 정부는 이제 막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국정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첫 정부”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이 참석해 4대 학회의 정책 과제 제안서를 전달받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축사를 대독했다.
윤 당선인은 “무엇보다 저성장을 극복하고 양극화를 해소해나가는 것이 국정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것이 국민 통합과도 직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충분한 자율과 창의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산업 전략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성장의 결실을 복지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