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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FOMC 의사록 발표 주시, 뉴욕증시 하락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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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FOMC 의사록 발표 주시, 뉴욕증시 하락 출발(LME Daily Report)

매파적 연준 대기하며 전기동 약세, 달러 강세도 불안 부추겨

기사입력 2022-04-07 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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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FOMC 의사록 발표 주시, 뉴욕증시 하락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6일 뉴욕 증시는 FOMC 의사록 발표, 국채금리 상승, 서방의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며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시장의 관심은 한국시간 새벽 3시에 발표되는 FOMC 의사록으로 모아지고 있다. 전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대차대조표의 빠른 축소 등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영향에 의사록 내용 또한 긴축 시그널이 다소 반영돼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 기조가 시장에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2.6% 넘는 급락을 이어갔고, S&P 지수도 1% 이상 내리며 의사록 발표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기조 확인을 앞두고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었으며, 함께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2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내린 가운데, 10년 물 금리 가장 중 2.6%를 넘어서며 장-단기국채 수익률 역전현상은 해소되는 양상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히 시장에 불안요소가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군대를 재편하고 돈바스 지역에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전일 EU에 이어 미국도 대 러시아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진 점에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대체로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전기동은 홀로 1% 넘게 하락했다. 비철금속 시장 또한 경기 침체 우려를 경계하며 연준 의사록을 기다리는 듯 보였으며, 시장 전반에 거시경제적 악재가 짙어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점도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소가 됐다.

최근 달러는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덱스 기준 99.5를 넘어서며 근 2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가치가 치솟았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매파적 연준이 비철시장에 숨 고르기를 가져왔다고 말하며 시장이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조업, 서비스업 섹터 가리지 않고 경기가 위축된 점도 하나의 불안요소가 됐다.
지난 4월 초 제조업 PMI 악화를 확인한 데 이어, 오늘은 3월 서비스 PMI도 42.0포인트로 크게 하락해 코로나19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ANZ 은행은 통상 금속 수요가 큰 4월에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그 수요가 단기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7일(오늘) 시장은 매파적 연준 의사록을 소화하는 시간을 가진 뒤, 달러와 국채금리의 움직임을 살피며 새로이 방향성을 타진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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