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18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9%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0.4%를 상회했고, 4월 뉴욕 연은 PMI(구매자관리지수)도 24.6을 기록,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견고한 미국의 펀더멘털이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예상돼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국인 배당금의 역송금 수요와 국내증시에서 8거래일 연속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하는 점 역시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 미세조정 경계 및 중공업 수주 물량 등 네고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美 경제지표 호조에 글로벌 달러화 강세...1,230원대 회복 시도 예상
기사입력 2022-04-18 09: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