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오전 원-엔화는 974 중반을 기록했다. 달러-엔화는 126엔 중반과 후반대를 오가며,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원-엔화는 974.28원으로 전날 같은 시각 대비 2원 올랐으며, 달러-엔화는 달러당 126.56엔으로 126엔 후반과 중반대를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엔화는 이날 오전 9시 한때 126.79엔까지 팔리면서 지난 2002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0.50%, 일본은 -0.10%로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의 공격적 금융긴축과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고수하는 일본의 금리 격차로 엔 매도, 달러 매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원-엔화 974원…달러-엔화 126엔 중반, 엔화 약세 지속
기사입력 2022-04-18 11:30:46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