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2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재개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고, 5월 회의에서는 “50bp 금리 인상이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7.7bp 상승해 2.9%대로 올라섰다. 연준 통화정책의 조기 정상화 우려에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달러 인덱스는 100.6선으로 상승해 달러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한 오늘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국 미세조정 경계 및 중공업 수주 물량 등 네고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매파적 연준 우려에 달러화 강세 재개...1,240원대 안착 시도 예상
기사입력 2022-04-22 09: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