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투자청 단독 제공
[산업일보]
터키 전기 설비 용량이 지난 3월말 기준, 10만MW를 넘어섰다.
터키 에너지 및 천연자원부는 2일, 100,334MW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이로써, 설치된 전력 용량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는 14위, 유럽 국가 내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터키투자청은 본보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의 발표내용을 인용, “대통령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부지런한 노력으로 지난 20년 동안 설치된 전력 용량을 3배 이상 늘렸으며 이 분야에 총 950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점을 언급했다.
투자청 관계자는 이어, "재생 가능 자원은 같은 기간 중에 터키 전체의 총 설치 용량의 54%를 달성했지만 지난 4년 동안 이루어진 발전 투자의 86%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