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전자가 주최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Neo QLED 8K’와 함께 하는 '8K Big Picture in FOR:REST’가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로 코엑스가 주최했다.
코엑스 측은 도심 속 힐링 페스티벌 ‘Blossom The HOPE 2022(블라썸 더 호프202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미술·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 토큰) 아트계를 대표하는 작가 22인이 총 28개의 디지털 작품을 2022년형 네오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Neo QLED 8K를 통해 8K로 생생하게 디지털화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참관객은 “평면 그림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게 신기하다”며 기술의 진화에 대해 놀라움을 전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TV로,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빛 반사를 줄이고 원작의 질감을 살렸다.
한편,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아티스트 육근병과 한호,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Natural Being(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전시는 이달 8일까지 코엑스 무역센터 B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