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3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임에도 글로벌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5월 ADP 민간고용은 12.8만 명 증가해 예상치인 29.9만 명을 하회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연준의 긴축 가속에 대한 우려가 약화되며 시장은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는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제를 비롯한 저점 대기 달러 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리스크 온 분위기 속 수급에 주목...1,24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6-03 09: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