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리아팩]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 방안,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조해진 기자|jhj@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코리아팩]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 방안,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어라운드블루, KOREA PACK 2022 참가…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제품 선보여

기사입력 2022-06-18 14:46:0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어라운드블루가 ‘제23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2)’(이하 코리아팩)에 참가해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제품들을 전시했다.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은 나무, 옥수수, 사탕수수, 볏짚 등의 바이오매스와 기존 플라스틱을 중합하거나 바이오매스만을 중합한 것으로, 자연 유래 탄소(C₁₄)를 20% 이상 포함해야 한다.

[코리아팩]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 방안,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주)어라운드블루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어라운드블루가 개발한 CLC(Cross Linked Cellulose)는 목분, 왕겨, 전분 등 자연에서 오는 바이오매스 및 플라스틱을 계면중합 기술을 통해 만든 천연 고분자 신소재다. 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플라스틱을 배합하기도 해 천연탄소의 함량으로 소재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CLC는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자연 유래 탄소 함량 29%와 100% 인증을 받았다.

어라운드블루의 이민종 부사장은 “현재 일반 플라스틱의 대체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앞서 생분해 바이오 플라스틱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올해 초 정부가 친환경 인증을 중단했다. 생분해 가능 조건인 58℃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제시되는 소재 중 하나가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이다. 바이오매스는 자연에서 유래한 탄소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소재를 만들어 사용하면, 추후 제품을 소각하는 등 폐기 처리를 하더라도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므로 탄소중립의 정의에 입각한다는 것이다.

[코리아팩]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 방안,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CLC로 만든 제품들

[코리아팩] 기존 플라스틱의 대체 방안,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CLC로 만든 제품들

이민종 부사장은 아직 국제적으로도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의 테스트 기준과 기관이 정해져있지 않아 테스트가 어렵지만,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매립하는 경우, 분해 기간 또한 수백여 년이 필요한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나무가 탄화하는 시간인 30년 정도로 짧아진다고 예상했다.

이 부사장은 “시대적 요구로 인해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은 매년 매우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올해 초부터 CLC 소재로 만든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다. 생활용품부터 화장품 용기, 커피 캡슐,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포장 용기들을 생산해 관련 기업들과 구체적인 프로젝트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600개 기업이 3천 부스 규모로 참가한 코리아팩은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