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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경기 전망 주춤… 경영 애로 1위는 원자재 가격 상승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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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경기 전망 주춤… 경영 애로 1위는 원자재 가격 상승

중견련, ‘2022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2-07-02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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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 중견기업 3분기 경기 전망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중견기업 620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경기전망지수가 지난 분기 대비 3.1p 오른 100.6을 기록했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직전 분기보다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중견기업 경기 전망 주춤… 경영 애로 1위는 원자재 가격 상승
자료=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체 경기전망지수 중 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보다 0.8p 증가한 100을 기록했다.

소폭 밖에 오르지 못한 이유는 1차 금속 업종 지수가 전분기 대비 9.2p 하락해 95.8에 머무르고, 자동차·트레일러 업종이 2분기 6.6p에서 1.3p, 화학 업종이 14.1p에서 2.6p로 증가세가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자부품 업종은 9분기 연속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4.6p 오른 101.2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일상 회복으로 운송 관련 기업의 긍정적인 전망이 확대하면서 운수 업종 지수가 15.1p나 상승했다.

수출전망지수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하고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하는 등 최근 수출 여건이 악화하면서 전분기 대비 5.3p 하락한 100.4를 기록했다. 내수전망지수는 101.5로 나타났지만, 상승폭이 1.4p로 미미했다.

중견기업 경기 전망 주춤… 경영 애로 1위는 원자재 가격 상승
자료=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의 경영 애로 요인에 대한 조사에서는 원자재가 상승(43.1%), 인건비 상승(38.2%), 내부수진(31.5%), 물류비 상승 등 운송 애로(26.1%), 인력 확보(21.9%)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분야별 애로 요인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제조업은 원자재가 상승(58.2%)을, 비제조업은 인건비 상승(43.5%)을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았다.

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자료를 통해 ‘원자재가와 인건비 상승 등 구체적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정책적 지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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