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 현장에서 고소작업 시 사용 가능한 자동 등강기가 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2)’에 전시됐다.
이 제품을 소개한 스카이로텍 관계자는 “배터리를 완충하면 약 100kg 무게인 제품은 500m, 200kg에 달하는 물건은 150m까지 상하로 옮길 수 있다”며 “해외에서는 풍력발전소에서 프로펠러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에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거운 물건 이동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게 기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오늘(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