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8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연준 인사의 7월 75bp 인상지지 발언에도 시장은 연준이 경기침체 우려 진화를 위해 긴축 속도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사상 처음 5달러를 돌파한 뒤,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4달러 후반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를 지지했고, 연준이 긴축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이는 위험자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나스닥은 2%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제에 이어 오늘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짙어, 원화를 포함한 위험통화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1천290원 후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7-08 09: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