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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뉴욕증시, 강세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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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뉴욕증시, 강세 출발(LME Daily Report)

비철금속, 매크로 호조에 6대 품목 일제히 상승

기사입력 2022-07-18 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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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뉴욕증시, 강세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5일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 환호하며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매판매 지표가 전 월 대비 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음을 알렸다.

미국 경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비가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확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 초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이후 발표된 미시간대학교의 기대인플레이션 지표도 증시 강세에 도움을 주었는데,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상회했다. 1년 인플레이션과 5-10년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모두 전 월 대비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정점 주장에 더욱 힘이 실렸다. 실적 발표도 나쁘지 않았다.

전일 대표 은행주들의 컨센서스 하회로 시장에 부침이 있었지만, 이날 웰스파고와 시티은행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은행주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은행주들이 전반적으로 전 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기는 했지만, 미래 불학실성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상당히 많이 늘렸다고 전하며 우려 완화에 기여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미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시선이 고개를 든 듯 하다. 모건스탠리의 CEO는 미 경제가 침체를 견뎌낼 준비를 마쳤다고 주장했으며, JP모건은 강한 고용시장, 소비 강세 등이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며,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과거 금융위기 때처럼 심각한 정체기를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채선물 시장에서 이번 7월 100bp 인상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전일 비 크게 감소한 31%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달러 강세는 하루 만에 꺾이며 0.4% 가량 약세를 보였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며 모든 품목이 일제히 상승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LME 전기동은 아시아장에서 상당히 부진했던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지표 및 예상을 하회한 광공업생산 데이터에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톤당 $7,000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미국에서 발표된 지표들의 호조가 강세 반전을 이끄는 계기를 마련했다.

BOCI의 애널리스트 Xiao Fu는 오늘 전기동이 경제지표 호조, 달러 약세와 더불어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반등의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는데, 그는 펀더멘탈 측면에서 바뀐 것이 없는 상황 속에 그간 전기동이 과매도된 경향이 있었다는 의견을 전했다.

재고는 여전히 낮고 공급망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다만 수요 측면에서 전기동의 투심 개선을 위해서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회복이 필요하나, 산적한 문제들로 부동산 시장 경기 회복에 몇 달간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경계심도 함께 드러냈다.

이번주 비철금속시장은 펀더멘탈보다는 여전히 연준의 긴축 강도 전망을 더 크게 주목할 것으로 보이며, 그와 연동하는 달러의 움직임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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